독립유공 이정방옹 별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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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독립유공자 이정방옹이 25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92세. 이옹은 상해임시정부요인 김창숙선생의 밀사로 국내에 잠입,항일투사들에게 밀서를 전달하는 한편 손문으로부터 독립운동자금 20만원을 받아내는 등 독립운동조달에 큰 공적을 세워 90년 정부로부터 건국훈장 애국장을 받았다. 발인은 27일 오전 9시 서울보훈병원에서 하며 대전국립묘지 애국지사묘역에 안장된다. 471­7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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