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훈목 현대건설 회장/돌연 사표 미국에 체류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정훈목 현대건설회장(54)이 지난 16일 돌연 사표를 내고 미국에 체류중인 것으로 24일 밝혀졌다.
현대그룹운영위 6인 멤버의 한명인 정 회장은 성격상 현대건설의 스타일이 맞지않고 원래의 전공인 국제금융업무로의 복귀를 희망한다며 사표를 냈으며 IBRD(국제부흥개발은행·일명 세계은행) 아시아책임자 자리로 옮기는 것으로 전해졌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