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한길·조용인 4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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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조한길(극동)이 21일 문화체육관에서 벌어진 92프로복싱 신인왕전 밴텀급 2회전에서 최우(대구대산)를 맞아 일방적인 공세를 펼치다 1라운드 2분28초만에 KO승을 거두고 준결승전에 올라 정수룡(남해)과 결승전술을 다투게 됐다.
또 플라이급에서는 조용인(코리아)이 인양환(한민)에게 한차례 다운을 당하는 초반의 부진을 딛고 4회TKO승을 기록하며 4강에 진출, 최세룡(88)을 판정으로 꺾은 임정빈(유니온)과 대결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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