씀바귀·냉이·달래…|초겨울 시장에|성급한 봄나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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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대표적 봄나물로 알려진 씀바귀·냉이·달래가 늦가을 시장에 대량 출하되고 있다. 이는 경기도 일대 노지에서 재배된 것으로 수년전부터의 현상. 씀바귀는 굵기가 고르고 뿌리에 솜털이 없는 것이 좋은 것으로 경동 시장에서 1관에 상품은 2만원부터 하품 1만6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충청도 노지산이 많이 나오고 있는 냉이도 거래량이 늘고있는데 1관에 상품이 1만2천원선(도매가)에 거래되고 있다. 달래는 전량 하우스 재배 물량이 출하되고 있는데 역시 길이가 너무 길지 않은 것이 좋으며 초고추장에 무쳐먹거나 된장찌개에 넣어 먹으면 향긋하다. 경동시장 도매가는 상품이 1관에 1만2천∼1만원 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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