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수 3지구 개발완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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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인천시가 서민용 주택건설부지를 공급하기 위해 지난 89년 6백43억4천6백 만원을 들여 착수한 만수·수산동 일대 만수3택지 개발 사업이 10일 완공됐다.
연면적 51만5백22평방m의 만수3지구는 단독 및 공동·근린생활시설 등 주택건설용지 33만4백6평방m(64·7%) ▲도로·주차장·공공청사 부지·공원 및 녹지 등 공공시설 용지18만1백16평방m(35·3%)등 이 조성됐다.
이 지구에는 국교 2개교, 중학교 1개교가 건립되고 남동 구청을 비롯해 동사무소·파출소·우체국·소방파출소 등 공공시설이 1개소씩 들어선다.
시는 지난 3월 총 연장 2만8백84m규모의 상·하수도 공사를, 6월에 1백29개 가로등 설치공사를 끝낸 데 이어 최근 도로포장공사까지 모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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