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비지 매각 부진 낙찰율 23%에 그쳐|서울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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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서울의 마지막 노른자위 땅 중 하나인 도곡동 상업용지가 부동산 경기침체 영향으로 공개입찰에서 기대보다 크게 저조한 매각률을 보였다.
4일 서울시에 따르면 중구 구민회관에서 서울시체비지 20필지 2만2백59평에 대한 공개 입찰을 실시한 결과 도곡동467의26등 6필지 4천7백47평만 낙찰돼 면적기준 낙찰률이 23%에 그쳤다.
또 지난달 6일 공매 때 유찰된 기타체비지 81필지 9천2백24평도 이날 재 공매 됐으나 3필지 9백58평만 매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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