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군 총참모장/장만연 새로 임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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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동경=이석구특파원】 중국은 인민해방군 총참모장에 장완녠(장만연) 제남군구사령관을 새로 임명했다고 2일 일본 라디오 프레스가 중국 관영 신화통신을 인용,보도했다. 지금까지 총참모장은 츠하오톈(지호전) 이었다.
이같은 사실은 신화통신이 『장만연신임총참모장이 2일 밤 모하메드 셰드리 셰리프 튀니지 해군참모장 일행과 회견했다』고 보도함으로써 밝혀졌다.
중국 인민해방군 총참모장의 경질은 지난 87년 지호전이 취임한후 5년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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