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광장 확장안 마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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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서울시는 2일 경부고속도로 양재인터체인지의 양재광장을 현재의 13만3천 평방m에서 15만7천 평방m로 확장하는 것을 골자로 한 도시계획안을 마련, 11월중 시 의회 의견 청취와 도시계획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키로 했다. 시의 이번 계획은 과천에서 수원방향의 진입로를 현재의「만남의 광장」뒤로 옮기기 위한 것으로 한국도로공사에서 43억원을 들여 경부고속도로 확장공사와 병행하여 시공할 예정이다. 확장공사가 완료될 경우 과천에서 수원방향고속도로 진입차량과 「만남의 광장」진입차량간에 발생하던 엇갈림 현상이 해소돼 이용차량의 안전도모와 반포∼양재간 교통체증이 해소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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