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평화상 멘추/과테말라 여류 민권운동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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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오슬로 로이터·AP=연합】 과테말라 내전으로 부모형제를 모두 잃고 고아가 된 인디오 여류 민권운동가 라고베르타 멘추(33)가 올해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노르웨이 노벨위원회가 16일 발표했다.<관계기사 4면>
노벨위원회 프란시스 세예르스타트위원장은 『멘추가 원주민의 권익 옹호와 사회정의 실현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자로 결정됐다』고 수상이유를 밝혔다.
평화상 시상식은 오는 12월10일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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