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Memo] 한국인터넷광고심의기구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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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1면

◆6월부터 인터넷 포털은 한 화면에 팝업광고를 3개 이내로 싣고 허위.과장 광고, 청소년 유해 매체물 광고 등은 안 올릴 것으로 보인다. 사단법인 한국인터넷광고심의기구는 31일 이 같은 방침을 마련해 자율적으로 인터넷광고를 사전 심의하기로 했다. 이 기구엔 네이버.다음커뮤니케이션.야후코리아.SK커뮤니케이션 등 60여 개 인터넷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슬라이드형 휴대전화인 '애니콜 미니스커트폰'을 출시했다. '미니스커트폰'이란 이름은 제품 모양이 미니스커트와 비슷한 데서 따왔다. 표면에 나사나 파인 부분을 모두 없애 깔끔하고 간결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10.9㎜ 두께에 200만 화소 카메라, 위치정보시스템(GPS) 길 안내 기능이 탑재됐다. 출고가는 55만5500원.

◆라온디지털은 이동하면서 사용할 수 있는 휴대용모바일PC(UMPC)를 선보였다. 고속하향패킷접속(HSDPA)과 휴대 인터넷(와이브로) 모뎀을 탑재해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다. 4.8인치 화면에 손쉽게 문자를 입력할 수 있도록 키패드를 달았다. 무게는 460g, 배터리 사용시간은 12시간가량이다. 6월 말 판매에 들어가며, 가격은 70만원대 초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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