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지역개발 공채 1백10억원 추가 발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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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인천시는 17일 지역개발공채 1백10억원 상당을 추가로 발행, 차량등록업무 등에 첨가해 소화시키기로 했다.
시의 이 같은 공채추가발행은 연초 도로공채 2백억원과 지역개발공채 1백20억원 등 3백20억원 상당을 발행한데 이은 것으로 올해 시가 발행하는 공채규모는 모두 4백30억원 상당에 이르게 된다.
시는 지난해 도로공채 2백억원 및 지역개발공채 1백66억원 등 3백66억원 상당을 발행했었다.
추가발행될 공채조건은 현행대로 5년거치 일시상환이며 연리 6% 복리이다. 시 관계자는 차량등록이 급증하고 물가상승으로 인한 공용물품 구매계약금액 등이 높아져 예상보다 공채소화율이 원활해 9월말께 이미 발행된 공채가 소화될 것으로 예상돼 추가 발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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