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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보호예수 9000만주 해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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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0면

증권예탁결제원은 다음달 중 거래소시장 7개사 3200만주, 코스닥시장 26개사 5800만주 등 33개사 9000만주가 의무보호예수에서 해제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이는 5월 해제물량(8600만주)보다 5% 증가한 수치다.

예탁결제원 조한병 홍보팀장은 "보호예수가 해제됐다고 해당 주식이 모두 시장에 매물로 나오는 것은 아니지만 물량부담 우려만으로도 주가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밝혔다. 의무보호예수란 기업이 증시에 상장되거나 유상증자 등이 있을 때 최대주주 등이 보유한 주식을 일정기간 동안 팔지 못하도록 하는 것을 말한다.

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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