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기자 등 2명 재소환/취재·게재경위등 조사/옵서버지 사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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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서울지검 형사4부 김준규검사는 7일 월간 「옵서버」 8월호에 게재된 「노정권 비자금조성 5년사 전모」 제하 기사와 관련,염홍철대통령정무비서관에 의해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혐의로 고발된 한겨레신문 정치부 곽병찬기자(35)와 「옵서버」 발행인 조원민씨(33) 등 2명을 4일에 이어 재소환,기사취지 및 취재·게재경위 등을 조사했다.
곽 기자 등은 이나 조사에서 『문제의 기사는 야당조사단·여당 및 정보기관관계자를 상대로 충분한 취재과정을 거쳐 작성,게재했으며 특정인의 명예를 훼손할 의도는 없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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