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헉! 멜라니 그리피스 맞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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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할리우드를 대표하던 섹시스타 멜라니 그리피스의 망가진 얼굴이 세계 네티즌을 경악시키고 있다. 영화배우 안토니오 반데라스의 부인이기도 한 그리피스는 지나친 보톡스 주입과 주름 제거수술로 피부가 완전히 망가진 모습이다.

영국의 일간지 '데일리 메일' 인터넷판이 10일(한국시간) 보도한 그리피스의 최근 모습은 충격적이다. 성형부작용으로 일그러진 얼굴에다 허벅지와 무릎 등 하체 살은 주글주글 처졌다.

신문은 "지난주 영화 '슈렉' 시사회 때만 해도 이 정도는 아니었다. 반데라스와 다정히 포즈를 취했을 때 그녀는 여전히 아름다웠다"고 회상한 뒤 "하지만 화장을 지운 그리피스는 완전히 다른 사람이었다. 피부조직이 심각하게 훼손돼 있었다"며 안타까운 모습을 전했다.

한때 할리우드를 주름잡은 멜라니 그리피스는 연하의 바람둥이 남편 안토니오 반데라스와 살면서 성형수술에 집착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신문은 "수십차례 보톡스를 맞고 페이스 리프팅을 한 결과 오히려 피부조직이 망가졌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그리피스는 한 잡지와의 인터뷰에서 "연하의 남편과 살다보니 주기적으로 보톡스를 맞고 주름을 제거하면서 피부를 관리한다"고 고백했다. 반데라스는 그리피스의 3번째 남편으로 3살 연하다.

임봉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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