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여고 올 12연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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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7면

올 시즌 들어 경남여고가여고 배구계에 무적함대로 등장했다.
14일 장충체육관에서 벌어진 제26회 대통령배 남녀고교배구대회 4일째 여고부 준준결승에서 봄철연맹전(3월)·중앙배(5월) 우승팀 경남여고는 장소연 박말란 등 3년생들을 주축으로 한일여고를 3-0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경남여고는 이번 대회 3연승을 포함해 봄철연맹전 5승, 중앙배 4승등 올 시즌 들어 12연승 무패가도를 달리고 있으며 지금까지 한 세트도 내주지 않는 괴력을 과시하고 있다.
지난해 우승팀 경복여상도 한양여고와 풀세트접전 끝에 3-2로 역전승을 거두고 준결승에 올라 광주송원여상과 결승길목에서 격돌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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