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캐스터계의 잔다르크' 현인아, 팬과 결혼한 사연 최초공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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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캐스터 출신 방송인 현인아(33)의 가족 이야기가 방송에서 최초로 공개된다. 현인아는 4일 오전 방송되는 MBC '이재용 임예진의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해 팬이었던 남편과 결혼하기까지 사연과 결혼 5년 만에 얻은 딸 이야기를 들려준다.

현역 최고참 기상캐스터인 현인아의 별명은 '기상캐스터계의 잔다르크'. 1년 이상 근속한 여성 기상캐스터가 전무했던 시절에 입사해 결혼, 임신, 출산, 복직을 하며 얻어진 별명이다.

요즘도 MBC '5시 뉴스'와 EBS 'English Go Go'의 주말 DJ를 비롯해 각종 CF 모델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특히 엄마를 쏙 빼닮은 딸 한연재(2)양의 미모 때문에 제작진들이 꼭 모녀가 함께 스튜디오에 출연할 것을 당부했다는 후문이다.

김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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