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재영 '장난꾸러기'이종규와 열애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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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종규 [사진=SBS 웃찾사]

"열애설이요? 친한 선후배 사이일 뿐이에요"

영화배우 진재영(30)과 개그맨 이종규(27)가 핑크빛 사연의 주인공이 됐다. 13일 늦은 오후 두 사람이 경기도 일산의 한 호프집에서 나란히 손잡고 앉아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목격됐기 때문이다. 연인처럼 다정한 모습에 현장에 있던 시민들은 "둘이 사귀는 게 아니냐"며 부러운 눈길을 보냈다는 후문이다. 그러나 당사자들은 "좋은 선후배 사이일 뿐"이라며 열애설을 부인하고 있다.

진재영은 연예계 입문 13년차인 중견 배우다. 1995년 부산방송 1기 탤런트로 데뷔해 영화 '색즉시공''낭만자객'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모았다. 이종규는 2003년 SBS 7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개그 프로그램 '웃찾사'에 출연해 '자앙난 ̄꾸러기'라는 유행어를 만들며 스타덤에 올랐다.

김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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