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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트레일러 충돌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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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7면

【가평=이철희기자】8일 오후5시쯤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개곡리 줄길마을 앞 경춘국도에서 경기 2러7176호 프레스토 승용차(운전자 홍창의·32)가 후진하던 서울 9바2027호 15t 트레일러(운전자 이관회·27)를 들이받아 승용차에 타고 있던 홍씨의 아버지 홍성순(60)· 누나 성재(34)씨, 딸 진영양(3)등 3명이 숨지고 홍씨와 아내 신송희씨(28)등 4명이 중경을 입었다.
사고는 트레일러 운전사 이씨가 편도1차선 도로인 사고지점에서 반대차선으로 회전하기 위해 트레일러를 후진하던 중 춘천에서 가평읍 쪽으로 달리던 승용차와 충돌해 일어났다.
홍씨 일가족은 어버이날을 맞아 고향인 충북 옥천에서 올라온 아버지를 모시고 이날 춘천으로 나들이를 갔다오다 변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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