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통화 신축 운용/무리한 회수않고 19.3% 유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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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정부는 이달중 통화증가율이 연간목표선인 18.5%를 넘어 19%대에 들어서더라도 무리하게 돈을 거둬들이지 않고 신축적인 통화관리를 하기로 했다.<관계기사 6면>
통화당국의 한 관계자는 22일 『지난해 4월의 통화사정상 이달중 신규통화공급이 없더라도 통화증가율은 19.1%에 이르게 돼 있으므로 증가율을 무리하게 19%이내로 낮출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통화당국은 이달중 통화증가율을 19.3∼19.4%로 운용할 생각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21일 최각규 부총리주재로 열린 경제장관회의에서도 4월중 통화를 19%대에서 운용하되 다만 연간 통화증가율은 목표대로 18.5%를 지키고 4월중에도 가능한한 통화증가율을 낮추는데 각부처가 협조하기로 의견을 모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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