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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ins풍향계] 범여권지지층의 지지도, 이명박-정동영-박근혜 순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정당별로 대선 주자들에 대한 인지도(000를 알고 있다)와 지지도(지지할 의향이 있다)를 조사한 결과, 인지도.지지도 모두 한나라당 소속인 이명박 전 서울시장과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선두권을 유지했다. 한나라당 지지층의 인지도에서 박 전 대표는 94.3%로 가장 높았고 이 전 시장이 89.5%로 뒤를 이었다. 손학규 전 경기도지사와 정동영 전 열린우리당 의장은 각각 70.9%, 74.5%로 집계됐다. 지지도 역시 박 전 대표가 78.9%로 가장 앞섰고 이어 이 전 시장이 77.5%, 손 전 지사는 29.4%, 정 전 의장은 18.3%로 조사됐다.

범여권 지지층(열린우리당.통합신당추진모임.민주당.국민중심당)의 인지도에서는 이 전 시장이 89.6%로 89.5%인 박 전 대표와 근소한 차이로 앞섰다. 이어 정 전 의장이 85%로 선두권을 쫓았으며 손 전 지사는 66.2%로 나타났다. 지지도에서는 이 전 시장이 57.2%로 가장 앞섰고 이어 정 전 의장이 54.9%, 박 전 대표가 41.8%, 손 전 지사가 35.3%였다.

무당파의 인지도에서는 박 전 대표가 86%로 가장 앞섰고 뒤를 이어 이 전시장이 80%, 정 전 의장이 70.8%, 손 전 지사가 60.6%로 나타났다.

지지도에서는 이 전 시장이 54.7%로 선두를 지켰고 박 전 대표가 40.0%, 정 전 의장이 25.0%, 손 전 지사가 24.8%로 나타났다.

이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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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다음 공동조사] 한나라 지지층선 박근혜 지지도 1위

조인스닷컴이 미디어다음·리서치앤리서치와 공동으로 4월 26일 이후 매주 실시하는 주간사회지표조사다. 이번조사는 특별기획조사로서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의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500명을 지역·성·연령별로 비례적으로 할당해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하며 오차 한계는 95% 신뢰수준에 ±2.5%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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