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운항 중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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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유엔의 대 리비아 제재 조치로 대한항공의 리비아 트리폴리 운항이 13일부터 잠정 중단됐다.
13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당초 제재조치 시한인 15일부터 운항을 중단키로 하고 매주 월요일 취항해오던 서울∼바레인∼지다∼트리폴리 노선을 13일 마지막으로 띄울 예정이었으나 14일이 리비아 현충일이어서 모든 항공기의 이·착륙이 금지돼 이 날부터 이 노선을 서울∼바레인∼지다로 축소· 운항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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