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인물소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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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김현승=75년 사망. 1913년 출생한 시인. 절대자와 고독한 인간의 대화, 사랑·신앙·고독 등의 인간조건을 추구, 상실과 사라짐을 노래.
『견고한 고독』『절대고독』등의 시집.
◇이백=701년 출생. 중국 당나라 때 시인. 자는 태백. 두보와 함께 중국 최대의 시인으로 시선이라 불림. 1천1백여 편의 작품이 현존. 세속을 떠나 높이 나는 대붕, 꿈과 정열에 사는 늠름한 로맨티스트. 전 생애를 통해 술이 문학과 철학의 원천이 됐고 흘러나오는 말이 그대로 시가 되는 칠언절구의 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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