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철·박현서도 결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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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7면

한국이 제8회 아시아레슬링선수권대회 그레코로만형에서 최소한 은메달 5개를 확보했다.
한국은 8일 테헤란 아자지 레슬링 전용체육관에서 벌어진 2일째 경기에서 그레코로만형 57kg급의 시진철(조폐공사)과 80kg급 박현서(광주 북-구청)가 결승에 진출, 첫날 3체급을 포함 모두 5체급에서 금메달에 도전하게 됐다.
시진철은 이날 3차 전에서 홈 매트의 사마디를 9-0으로 일축하고 결승에 올랐으며 박현서도 인도의 도시얀트를 8-2로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했다.
한편 자유형 첫날경기에서는 62kg급의 신상규(주택공사)와 68kg급 황상호(계명대) 74kg급 우희종(한체대) 1백kg급 이호식(파스퇴르유업) 등이 2승씩을 마크, 나란히 3차 전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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