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춘의 레포츠공원 어린이교통공원 조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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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경기도 부전시가 원미동28의3에 조성한 춘의 레포츠공원 내에 교통공원이 마련돼 어린이들이 조기교통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시가 90여 억 원을 들여 지난 90년 12월 착공, 지난달 25일 문을 연 교통공원은 총6천8백50평방m로 어린이들이 배터리 카로 운전연습을 할 수 있는 연장 2백87·8m의 도로와 폭2·5m, 높이 2·4m, 길이 15m규모의 터널, 횡단보도 4개소가 설치돼있다.
또 각종 코스와 교통표지판 60개를 설치하고 안내판이 있는 교육광장을 조성해 인근에 조성된 어린이놀이터와 연계하여 휴식공간의 효율성을 극대화, 유치원생과 국교 저학년 생들이 놀이와 함께 교통교육을 받도록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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