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당직자 교체

◎사무총장 이춘구 의원 정책의장 김용태 의원
민자당 총재인 노태우 대통령은 28일 오후 14대총선결과에 책임을 지고 사표를 제출한 김윤환 사무총장과 나웅배 정책위의장을 경질하고 후임에 이춘구·김용태 의원을 각각 임명했다.
이자헌 원내총무는 유임됐다.
노대통령은 이날 낮 김영삼 대표로부터 당직개편에 관한 건의를 받고 이같이 결정하고 총선패배후 김종필·박태준 두 최고위원이 표명한 사의는 받아들이지 않기로 했다.
◇이총장 약력 ▲충북 청원출생(58) ▲육사 14기 ▲사단포병단장 ▲사회정화위원장 ▲민정당 사무총장 ▲내무부장관
◇김의장 약력 ▲경북 안동출생(56) ▲서울대법대 ▲조선일보 편집국장 ▲민정당 대변인 ▲국회 재무위원장 ▲국회예결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