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비즈] OLED 연구팀장 신성태 상무 고려대 교수서 삼성전자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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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4면

대학에서 정년을 보장받은 정교수가 삼성전자로 자리를 옮겼다. 신성태 상무(50.사진)는 최근 모교인 고려대를 떠나 삼성전자에서 차세대 디스플레이인 OLED의 연구팀장을 맡았다. 그는 1997년부터 고려대에서 LCD를 연구하며 과학논문 인용색인(SCI)에 등재된 학술지에만 30여 편의 논문을 실었다. 그는 "인력과 연구비 투자를 아끼지 않는 기업에서 관심 분야를 맘껏 연구해 보고 싶어 영입 제안을 받아들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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