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피플@비즈] "첫째 고객 … 둘째도 고객 올해 교보생명 키워드죠"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경제 04면

교보생명 신창재 회장(사진)이 올해 키워드는 '고객'이라고 밝혔다.

신 회장은 지난 11~12일 충남 천안 교보생명연수원에서 마케팅전략회의를 열고 "상품과 서비스를 고객중심으로 혁신하고 기존고객에 대한 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교보생명은 ▶보험상품 가입 후에도 고객에 대한 서비스가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하고 ▶건강관리서비스, 실버케어서비스, 에듀케어서비스 등 상품에 부가되는 서비스를 재정비하고 ▶각종 고객서비스제도를 재검토하고 개선할 계획이다. 신 회장은 이 자리에서 기존고객에 대한 서비스 강화뿐만 아니라 ▶고객 투자성향에 적합한 자산운용상품과 서비스 제공 ▶위험관리 역량 강화 ▶퇴직연금 등 마케팅지원 등을 통한 미래 성장동력 확보 등 6대 핵심과제를 제시했다.

신 회장은 또 사망보장과 노후보장의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넓혀가기 위한 '가족사랑 캠페인 선포식'에도 참석했다. 신 회장은 "종신보험과 연금보험은 예기치 못한 사고나 준비되지 못한 노후로 인한 역경으로부터 가족을 지키는 가장 기본적인 수단"이라고 말했다.

김창규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