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유장희 KIEP 신임원장(인터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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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유장희 KIEP(대외경제정책연구원)신임원장이 강조하는 것은 「단기적인 사후 대응이 아니라 예상되는 국제환경의 변화에 앞선 정책개발」이다.
KIEP의 활동과 관련,당면한 과제로는 UR(우루과이라운드)협상에서의 대응을 꼽는다.
4월중 UR협상의 성패가 결정될 전망이고 결과가 어느쪽이든 우리경제에 미칠 영향이 심대한 만큼 정부와 공동으로 모든 가능성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해 두어야 할 것으로 보고 있다.
EC통합,대일관계정립도 중요한 과제이며 올해부터 IPECK(국제민간경제협의회)가 KIEP산하 북방지역센터로 흡수·개편됨에 따라 이를 아직도 태부족한 북방지역의 정보수집 및 분석을 위한 전문조직으로 활성화하겠다는 포부도 갖고 있다.<박태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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