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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밀라노 컬렉션」국내 첫 참가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0면

패션 디자이너 양고 김정아씨(39)가 국내 디자이너로서는 처음으로 7∼11일 이탈리아 밀라노 피에라 밀라노에서 열리는 92/93 추동 밀라노 프레타포르테 컬렉션에 참가한다.
파리·뉴욕과 함께 세계 3대 컬렉션으로 손꼽히는 밀라노 기성복 박람회는 이번에 막스 마라·밀라 쇤·에레우노·마리오 발렌티노·펜디 등 세계 저명 디자이너 35명이 출품한다.
김씨는 이번 기성복 박람회에「빛·영광·탄생」을 주제로 3백여점의 수트·이브닝 드레스·웨딩 및 약혼 드레스 등을 선보일 예정<사진>. 지난해 참가했던 로마알타모다 컬렉션 때와는 달리 여성미가 강조된 수트류를 대거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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