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양실습 해양대생 남중국해서 실종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1면

【부산=강진권 기자】한진해운소속 8만7천t급 광석 운반선 한진 뉴캐슬호 (선장 서수홍)를 타고 원양 실습을 나갔던 한국 해양대생 최부관 군 (21·기관학과 3년)이 지난달 28일 밤 12시10분쯤 남중국해 항해 중 실종됐다고 한진해운이 3일 부산 해양 경찰서에 알려왔다.
최군은 이날 밤 12시10분쯤 당직 근무를 마치고 침실로 들어가 운동복 차림으로 갑판으로 나간 뒤 실종됐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