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폼 팔겠다〃공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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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7면

독립국가연합 (EUN)선수단은 16일 오후 이번 대회가 끝나면 입고 왔던 유니폼을 모두 팔겠다면서 「바겐 세일」을 공고.
경기장에 나붙은 이같은 게시문을 보고 수집가들은 벌써부터 EUN선수단에 전화로 예약을 하는 등 호기심을 보이고있는데 재킷과 유니폼의 경우 2백∼3백 달러를 호가.
EUN선수단의 「CCCP」 마크는 이번 겨울 올림픽을 계기로 바르셀로나 여름 올림픽 등 주요 국제 대회에서 자취를 감추게 돼 수집가들의 구미를 자극하고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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