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단신] '구원과 해탈'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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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 기독교계 교수들과 불교계 교수들이 '구원과 해탈'이란 주제를 갖고 공동 학술회의를 연다. 한국기독자교수협의회와 한국교수불자연합회는 27일 서울 조계사 한국불교역사문화관에서 '오늘 우리에게 구원과 해탈은 무엇인가'란 주제에 관해 토론한다. 한국교수불자연합회 김용표(동국대 불교학과 교수)회장은 "예수와 붓다는 인류의 위대한 두 스승이다. 이번 학술회의를 통해 기독교와 불교의 중첩 지점을 찾고, 소통과 이해의 폭을 넓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기독자교수협의회 이종오(명지대 인문교양학부 교수)회장도 "불교와 기독교의 종교간 대화를 통해 우리의 정신세계를 심화하고, 나아가 한국 사회의 통합과 발전에도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02-720-6618.

◆ 크리스천사이언스 서울교회가 8일 오후 3시 '두려움이 없는 생활'이란 제목으로 후지코 사인스 연사의 강연회를 교회에서 연다. 이번 강연에선 성경을 통한 치유가 어떻게 가능한지, 또 성경.과학.건강이 서로 어떤 관련이 있는지를 다룬다. 02-413-37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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