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카스 26년째 “가장 많이 팔린 약”/작년매출 7백99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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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지난해 가장 많이 팔린 의약품은 동아제약의 박카스였으며 다음은 일양약품의 원비디,일동제약의 아로나민골드 등의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생산실적으로 본 10대 의약품은 이들 3개 제품에 이어 조선무약의 솔표 우황청심원,영진약품의 구론산바몬드,녹십자의 헤파박스,대웅제약 우루사,일화 삼정톤,보령제약 겔포스,광동제약 진광탕 등인 것으로 밝혀졌다.
동아제약 박카스의 지난해 생산실적은 모두 7백99억2천6백34만2천원어치로 90년의 7백37억7백28만9천원에 비해 8.4% 증가,최근 몇년간의 감소추세에서 벗어났다.
이는 동아제약이 박카스D외에 F를 새로 생산,시판한데 따른 것으로 박카스는 67년에 업계 1위를 차지한데 이어 26년째 1위자리를 고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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