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동생과 잤다 헛소문/동창생 살해 20대 구속(주사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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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5일 자신의 여동생과 잠을 잤다고 헛소문을 퍼뜨린 중학교동창생을 때려 숨지게 한 주결우씨(20·공원·서울 마천2동)를 살인혐의로 구속.
주씨는 3일 오전 3시쯤 학교때부터 사이가 좋지 않던 B중동창생 권택호씨(19·타일공·서울 오금동)가 자신의 여동생(18)과 연애를 하면서 여관에도 같이 갔었다고 친구들에게 헛소문을 퍼뜨리자 권씨를 땅바닥에 쓰러뜨린후 흉기로 머리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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