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제르바이잔공 분규 34명 사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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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모스크바 AFP=연합】 아제르바이잔 공화국군이 지난달 31일 공화국내 아르메니아인다수 거주지역인 나코르노­카라바흐 자치주에 대한 대규모 공격을 감행한 이후 양측의 충돌이 계속돼 1일 현재까지 약 34명이 사망했다고 아제르바이잔 정부소식통들이 밝혔다.
이와 관련,타스통신은 아르메니아인들이 1일 반격을 시도,전날 빼앗겼던 2개 마을을 탈환했으며 이과정에서 30여명이 숨졌다고 보도했다.
타스통신은 아르메니아 병사들의 말을 인용,아제르바이잔 병사 약 30명을 사살한 반면 아르메니아측은 4명이 전사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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