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며칠간만 돌봐주는 숙소생긴다/전국주요도시서 7월부터 유료운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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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가족들이 집을 비우는 동안 거동이 힘든 노인들을 맡아 돌보는 유료 노인일시보호시설이 7월부터 전국 8곳에 설치,운영된다.
보사부는 30일 가족들이 외출·장기출타하면서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이 최고 2주일동안 머물 수 있는 일시보호시설을 서울에 2곳,대구·인천·광주·충북·전남북 지역에 각 1곳씩 설치키로 했다.
노인보호시설에서는 노인들에게 식사·목욕·오락등 생활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주간만 사용할 수 있는 주간보호소는 하루 5천원,하루이상 머물 수 있는 단기보호소는 하루 1만5천∼2만원씩 받게된다.
노인보호시설이 설치되는 곳과 연락처는 다음과 같다.
◇주간보호소 ▲서울 한국 노인복지회 631­3212 ▲서울 은천노인상담소 249­7253
◇단기보호소 ▲대구 성산노인요양원 632­1220 ▲인천 영락요양의 집 865­0546 ▲광주 벧엘타운 674­1831 ▲충북 보은군 성암안식원 42­0202 ▲전북 전주시 성예요양원 6­0484 ▲전남 해남군 선회간병요양원 2­6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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