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택수 "세계최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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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7면

<월드올스타 탁구>
김택수(대우증권)가 29일 일본 사가에서 폐막된 92월드 남자올스타 서키트 탁구1차 시리즈 4차전 결승에서 프랑스의 세계랭킹 4위 가티엥을 3-0(21-15, 21-13, 21-11)으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김은 준결승에서 세계랭킹1위인 스웨덴의 발드너를 2-0으로 이겼다.
김은 1차 시리즈 1차 전에서 3위, 2차 전 2위, 3차 전 우승에 이어 정상에 올라 세계 톱 랭킹 8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두며 총 상금으로 2만8천 달러를 챙겼다.
92월드 올스타 서키트 2차 시리즈는 5월에 동남아에서 벌어질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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