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여대 첫 우승 감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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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7면

<핸드볼 큰잔치>
상무와 상명여대가 대통령기 91핸드볼큰잔치 2차 대회 남녀 부 우승을 차지했다. 돌풍의 상명여대는 29일 성남체육관에서 끝난 2차 대회 최종일 여자부 리그에서 구애경(9골)의 포스트 슛과 국가대표 박정림 백인숙(이상 6골)의 좌우중거리포로 이미 3차 대회 진출이 좌절된 대구시청을 30-21로 제압, 진주햄 과 4승1패로 동률을 이루었으나 골 득실차에서 앞서 정상에 몰랐다. 팀 창단 3년의 상명여대가 실업강호들을 제치고 패권을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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