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수 가족, 말레이시아 교통사고 "걱정마세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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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최민수가 가족과 함께 말레이시아로 여행을 떠났다 교통사고를 당해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

지난 25일 말레이시아로 가족 여행을 떠난 최민수 가족은 여행 이틀째인 26일 저녁 현지에서 택시를 타고 이동하다 가벼운 교통사고를 당했다.

가족 모두가 찰과상과 타박상 등 가벼운 상처를 입었으나 다행히 정도가 심하지 않아 치료를 받고 지난 밤 모두 숙소로 돌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최민수의 소속사 관계자는 "아이들이 학교를 쉬는 기간이어서 가족이 함께 여행을 떠났다"며 "최민수씨 강주은씨와 통화를 했는데 가벼운 사고였고 별 부상도 아니어서 돌아다니는 데 무리가 없다며 걱정하지 말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당초 6일간의 여행을 마치고 오는 30일 돌아올 계획이었던 최민수 가족은 그러나 귀국 일정을 조금 앞당길 가능성도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1994년 미스코리아 출신 강주은 씨와 결혼식을 올린 최민수는 슬하에 유성 유진 두 아들을 두고 있다. 현재 배용준과 함께 대하드라마 '태왕사신기'를 촬영중이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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