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루트 폭탄테러/1백50명 사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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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베이루트·예루살렘 AFP·AP=연합】 회교도들이 거주하는 서부 베이루트의 한 번잡한 시장거리에서 지난해 12월30일,오전 폭탄을 실은 차량이 폭발,최소한 30명이 사망하고 1백20명이 부상하는 테러가 발생. 레바논 내전이 다시 격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지난 2년반동안 최악의 참사로 기록되는 이번 폭탄 테러는 야채상점들이 운집한 네거리로서 사고당시 시장보러 나온 주부와 어린아이들로 붐비는 가운데 발생,많은 희생자가 발생했다고 현지 경찰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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