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식당여주인 주방안에서 피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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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29일 오후5시30분쯤 서울신사동 덕산빌딩1층 강산식당(주인 조현옥·30·여) 주방에서 주인 조씨가 흉기로 가슴을 찔려 숨진채 발견됐다.
경찰은 평소 숨진 조씨를 짝사랑해 온 인근 D중국집 주방장 김모씨(33)가 사건직후 행방을 감췄고 범행에 사용된 것으로 보이는 피묻은 식칼이 이 중국집 화장실에서 발견된 점으로 미루어 김씨가 조씨를 살해한 것으로 보고 수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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