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돌 '입신 중의 입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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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시상식이 13일 서울 프라자호텔 메이플홀에서 열렸다.

우승자 이세돌(右) 9단과 준우승자 박정상(左) 9단, 시상자인 동서식품㈜의 이창환 대표이사와 함께 바둑TV 심용섭 사장, 한국기원 한상열 사무총장, 조대현 기사회장 등이 참석했다. 맥심배는 9단들만 출전하는 이색 기전. 8년 전 1회 대회 때는 불과 17명에 불과하던 9단이 어느덧 38명으로 늘었고 연령층도 20대가 대거 합류해 크게 젊어졌다.

최근 절호의 컨디션을 이어가고 있는 이세돌 9단은 박정상 9단을 2대1로 꺾고 대회 3연패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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