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정부·민간합작 「우주항공」/미 MD사지분 40% 인수 검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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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대북 AP=연합】 대만 정부와 민간합작사인 대만 우주항공사는 15일 미국 최대 항공기 제조회사 가운데 하나인 맥도널 더글러스(MD)사의 제작부문 지분을 40%까지 인수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만 우주항공사의 데이비드 후앙전무는 『지난 수개월동안 재정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MD사측과 합작교섭을 진행해왔다』고 밝히고 『계약이 성사될 경우 20억달러 정도가 투자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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