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 치아질환 평균3개씩 앓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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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근로자들이 1인당 3개씩의 치아질환을 앓고 있는등 구강건강상태가 좋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12일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가 10월 한달동안 서울·인천·성남등 경인지역 5개 도시의 생산직·사무직 근로자 7백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노동자 구강건강실태에 관한 조사연구」에 따르면 근로자들이 마모·변색·부러짐등 평균 3개씩 (생산직3.5, 사무직 2.85)의 치아질환을 갖고 있으나 근로자의 88.7%가 건강진단때 구강검진을 받은 경험이 전혀 없었던 것으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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