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복 아주신(비공인) 둘 명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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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7면

종목별 사격선수권 김광복(김광복·국민은행)이 91년 종목별사격선수권대회 공기소총 본선과 결선합계에서 2개의 비공인아시아신기록을 작성하며 우승했다.
김은 29일 태릉사격장에서 벌어진 첫날 남일반 공기소총본선에서 5백90점을 쏴 지난해 북경아시안게임에서 일본의 야나기타가 세운 5백88점의 아시아최고기록을 2점 경신한데 이어 결선합계에서도 6백93.1점으로 지난달 북경아시아선수권에서 일본의 고바료헤이가 작성한 6백90.1점을 3점 높였다.
그러나 김의 이날 기록은 송희성(송희성·국민은행)이 지난달 취리히월드컵대회에서 세운 한국최고기록(본선 5백93점·결선 6백94.7점)에는 모두 미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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