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전화기등 8개 품목/오늘부터 대일 수입금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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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수입선 다변화」에 추가
휴대용 무선전화기·인쇄용지 등 8개 품목이 수입선다변화 품목으로 지정돼 대일 수입이 금지된다.
상공부는 28일 올들어 급증하고 있는 대일 무역수지를 개선하기 위해 8개품목을 수입선다변화품목으로 신규 지정,이날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상공부는 그러나 수입선다변화제도가 일본과의 통상마찰을 일으킬 소지가 있는 점을 감안해 나트륨램프 등 8개 품목을 수입선다변화품목에서 해제,현행 2백58개의 수입선다변화품목수를 그대로 유지키로 했다.
신규지정 8개 품목은 다음과 같다.
▲인쇄·필기용지 ▲자수기 ▲모빌텔리폰 ▲21인치이상 컬러TV용 음극선관 및 14인치 영상모니터용 음극선관 ▲초음파 영상진단기 ▲휴대용 무선전화기 ▲워드프로세싱머신 ▲포크리프트트럭(적재중량 3t 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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