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대중화 위한 「민족문학 큰잔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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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3면

민족문학 작가회의 (회장고은)는 문학의 대중화를 위해 일반독자들을 대상으로 한 「민족문학 큰잔치」를 22일 오후 7시 여의도 여성백인회관에서 갖는다. 「대중과 좀더 가까이」를 표방한 이번 행사에는 대학노래패 공연, 입체시 낭송, 문익환·황석영·박노해 씨의 시 및 편지 대리낭송 외에 가수 최의준·이연실·강수지의 대중가요와 코미디언 김형곤의 정치·사회 풍자마담 등이 함께 어우러질 예정이다. 민족문학작가회의는 또 26일 오후 2시 강남출판문화센터에서 「사회주의권의 변화와 민족문학」을 주제로 한 심포지엄도 가질 예정이다. 313-14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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