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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수 선생 100주년 기념사업 보류
창원시는 이원수(1911~81) 선생의 탄생 100주년 기념사업에 대해 시민단체의 반발이 계속되자 사업추진을 일단 보류하기로 했다. 기념사업에 대한 시민여론을 조사해 이달 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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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민지·산업화·민주화 … 근현대 영욕 지켜본 서울의 관문
서울역은 어딘가로 떠나고 누군가를 맞이하는 이별과 만남의 교차점이다. 또한 남에서 북으로, 북에서 남으로 가는 중간역이다. 사진은 지난 2일 설날을 하루 앞둔 신·구 역사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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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0 민주화운동 10주년 기념 예술제 개최
한국사의 민주화 발전에 큰 획을 그었던 6.10 민주화운동 10주년을 기념하는 예술제가 열린다.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대구지회(이하 민예총.회장 李夏錫.48) 주최로 6월6일부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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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문화계|문학
시인 서정주씨가 복권된 반면「민중투사」김지하씨가 제명되고「포스트 모더니스트」하일지씨가 해프닝을 벌인 것이 91년도 문단이다. 6·29선언이후 국내의 정치 사회적 변화국면과 9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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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순수 양대문학 「거듭나기」다짐|민족문학 작가회의·미당시회서 각각 뜻깊은 잔치 열려
작열하던 한낮의 태양도, 그만큼 짙게 드리우던 그림자도 이젠 식고 엷어지며 가을이 깊어가고 있다. 이 가을 문단에서는 의미 있는 행사가 두 곳에서 펼쳐졌다. 지난 22일 여의도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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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대중화 위한 「민족문학 큰잔치」
민족문학 작가회의 (회장고은)는 문학의 대중화를 위해 일반독자들을 대상으로 한 「민족문학 큰잔치」를 22일 오후 7시 여의도 여성백인회관에서 갖는다. 「대중과 좀더 가까이」를 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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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 가는 가을…풍성한 「현대음악제」
공연장을 자주 드나드는 청중들도 평소에는 접하기 어려운 현대 작곡가들의 다양한 창작곡들이 l0월 음악연주회를 한층 풍성하게 꾸민다. 한국 현대음악의 국제적 만남을 모색하면서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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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산문학|마산의 서정 숨쉬는 『가고파』고향
집아자치제 실시를 앞두고 지방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방문화는 그 향토적 특성과 전통성·동질성으로 인하여 지역주민들의 마음을 묶는 동시에 민족문화도 흘러들어 민족의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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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화의 거센 바람 속|강연회 등 성대한 행사 &4·19혁명 20돌 맞은 대학가
4·19혁명 20돌을 맞아 대학가는 17일부터 각종 기념 행사로 열띤 분위기다. 기념식과 강연·문학의 밤·탈춤 등으로 이어지는 학생들의 행사는 학원 민주화와 자율화의 거센 바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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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국전-10월10일∼11월5일 덕수궁 국립 현대미술관|제14회 민속 예술 경연-26∼28일 청주 공설 운동장서|첫 인간문화재 공예전-5일∼30일 창덕궁
「문화의 달」인 10월을 맞아 각종 문화 예술 행사가 집중적으로 전국 각지에서 열린다. 문공부는 지난해에 제정·공포된 문화 예술 진흥법에 따라 10월20일 「문화의 날」을 기해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