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 톰 크루즈, 까치발 해봤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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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할리우드 스타 톰 크루즈(45)는 키 큰 여자를 좋아한다. 하지만 그녀와 자기 키가 비교되는 것은 꺼린다.

25일 할리우드 코닥극장에서 열린 오스카 시상식 리허설에 부인 케이티 홈스(29), 딸 수리(10개월)와 함께 참석한 크루즈는 카메라 무리 앞에서 엉거주춤한 포즈를 취했다.‘짝발’로 홈스 곁에 섰다.

이날 시상식장에는 크루즈의 전처 니콜 키드만(40)도 남편 케이스 어번(40)과 함께 다정하게 나타났다.

크루즈의 키는 171㎝, 홈스는 175㎝, 키드만은 178㎝다.

크루즈는 결혼 11년 만인 2001년 키드만과 이혼했다. 부부시절 입양한 딸 이사벨라(15)와 아들 코너(12)는 키드만이 기르고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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