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최대부호 존 클루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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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뉴욕 UPI=연합】 존 위너 클루지(77)가 포브스지가 선정한 미국에서 가장 부유한 4백인중 3년연속 1위를 차지했다.
클루지는 셀방식 이동전화에서 오리온 영화사 및 흥행업에 이르는 광범위한 사업영역에서 성공,59억달러의 재산을 소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는 마이크로소프트회사 회장인 윌리엄 게이츠 3세(35)가 48억달러로 2위를 차지했고 3위에는 왈­마트상점체인을 창업한 샘 왈턴이 선정되었다.
올해 포브스가 선정한 4백대 부호중 억만장사는 미국의 경기후퇴에도 불구하고 지난해의 66명보다 많은 71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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